지구촌나눔운동은 한림대학교와 협력해 KOICA(한국국제협력단) 주관의 키르기스스탄 프로젝트 봉사단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KOICA의 청년 이니셔티브와의 연계를 통해 청년 해외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국제개발협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약 11억 원의 예산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30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총 5번에 걸쳐 각 파견 기수마다 12~14명의 청년 봉사 단원들이 파견된다.

봉사단원들은 계약 기간 내에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한 8개국에서 현지 활동을 최소 3개월 이상 수행하게 된다. KOICA 프로젝트봉사단은 하나의 팀으로 구성된 단원들이 특정 프로젝트를 통해 공동 목표를 달성하는 과업 수행형 봉사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에게 글로벌 문제 해결 경험을 제공한다.

원문 보기